SI개발에 로우코드 적용하기(2): 설계자도 셀프서비스 UI 화면 생성하기

  • 설계 단계가 마무리되어야 로우코드 플랫폼 적용이 가능한 SI 프로젝트?

이전 블로그 글 ‘SI개발에 로우코드 적용하기(1): UI 퍼블리싱 및 데이터 바인딩 자동화’에서는 개발자가 먼저 백엔드 서비스를 로우코드 방식으로 개발하고, 이를 웹 서비스 형태로 생성한 후, 해당 백엔드 서비스의 입출력 정보를 이용해 UI 퍼블리싱과 UI 컴포넌트와의 데이터 바인딩 작업을 자동화하는 과정을 다루었습니다. 이를 통해 UI 개발 과정에서 생산성을 확보하고 퍼블리셔에 대한 의존도를 줄일 수 있음을 설명했습니다.

 

  • 설계 단계에 UI 퍼블리싱을 먼저 진행하는 현실 SI 프로젝트

대부분의 SI 프로젝트에서는 설계가 완료되기 이전에 화면 퍼블리싱을 먼저 진행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UI 설계 문서를 실제 UI 화면(HTML)으로 퍼블리싱하여 설계 가시화와 개발 진척에 도움을 주기 위해서입니다. 그러나 이러한 방식은 로우코드의 효과를 충분히 누릴 수 없고, 퍼블리셔에 대한 의존도를 줄이는 데 한계가 있습니다. 특히 신규 프로젝트에서는 정상적인 로우코드 개발 절차를 적용하기가 현실적으로 더 어렵습니다.

일반적인 SI 개발 절차 예시

  1. UI 설계 진행(설계 단계)
  2. UI 퍼블리싱 진행 (퍼블리셔 작업)
  3. DB 및 테이블 생성 완료
  4. (DB 생성 후) 백엔드 서비스 개발 및 UI 수작업 코딩 ( With 퍼블리싱 작업된 UI 소스)

설계 단계에 UI 퍼블리싱을 먼저 진행하는 현실 SI 프로젝트

(그림1.) 현실 SI 프로젝트의 개발 절차 (퍼블리셔의 설계단계 참여)

 

실제 SI 프로젝트에서는 설계(DB)가 완료되기 이전에도 로우코드 개발을 적용하기 위해, 백엔드 서비스가 존재하지 않더라도 로우코드 방식으로 UI 화면 개발이 가능해야 합니다. 이를 위해 이젠고는 기존의 로우코드 개발 절차를 변경하여, 백엔드 서비스가 없어도 설계 단계에서 설계자가 UI 화면을 자동 생성할 수 있는 기능을 추가 제공하고 있습니다. 이로써 설계가 완료된 이후에 개발된 백엔드 서비스와 연결하여 개발할 수 있는 로우코드 개발 방식을 지원합니다. 이를 통해 설계자와 개발자가 함께 사용할 수 있는 로우코드 플랫폼으로 진화하고 있습니다.

  • 설계자의 UI 개발 참여로 퍼블리셔 의존도 축소 및 개발 생산성 개선

로우코드 개발 절차 예시(이젠고 로우코드개발플랫폼 적용)

  1. UI 설계 진행(설계 단계)
  2. UI 모델 생성(설계자가 입력) & UI 자동 생성
  3. (DB 생성 후) 백엔드 서비스 로우코드 방식으로 개발 및 웹 서비스화 (With X-UP Builder)
  4. 보완 및 추가 스크립트 개발 (With Nexacro Studio)

설계자의 UI 개발 참여로 퍼블리셔 의존도 축소 및 개발 생산성 개선

(그림2)  현실 SI에서 적용 가능한 로우코드기반 개발절차(설계자의 로우코드개발 참여)

 

이젠고의 로우코드플랫폼 데브팩N의 개념은 기본적으로 개발자의 반복적인 코딩 작업을 최소화하여 개발 생산성과 개발 품질을 극대화하는 데 있습니다. 이를 통해 설계자가 UI 개발에 참여하여 퍼블리셔에 대한 의존도를 줄이고, 전체적인 개발 생산성을 향상시킬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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